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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10 (월)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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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편두통과 어지러움
편두통과 어지러움

편두통은 뇌혈관의 급격한 수축에 따라오는 반사적인 확장에 의하여 시각장애 등의 중추신경계의 전조증상과 뒤따라오는 격렬한 두통이 특징인 질환입니다. 편두통은 성인 여성의 10-20%, 성인 남성의 5-10%가 가지고 있는 매우 흔한 병입니다. 병의 발병에 있어 유전적 소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편두통을 유난히 심하게 앓는 가족이 많이 있습니다.
편두통은 두통이 오기 전에 나타나는 증상(전조)의 유무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이중 전조가 없는 편두통이 더 흔하며 전조가 동반되는 편두통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전조 증상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갑자기 눈 앞의 시야가 보이지 않거나 체크무늬처럼 보이는 등 시각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이외에도 얼굴이 저리거나 느낌이 이상해지고, 발음이 어려워지며, 어지러움, 이명, 청력손실, 보행장애, 물체가 두 개로 보임, 팔다리가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격렬한 어지러움은 환자를 가장 심하게 괴롭히는 증상으로 그 빈도는 하루에 수 회, 또는 한 달에 한 번, 1년에 몇 번 등의 다양한 간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발작의 지속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수 초에서 수 시간, 수 일 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두통성 어지러움에 대한 치료는 편두통 발작의 초기에 혈관에 작용하는 여러 가지 약물을 선택하여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동반되는 어지러움 및 자율신경계 증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작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예방적인 차원에서 약을 복용할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발작을 유발하는 식이, 환경, 스트레스 등의 조절에 중요합니다.
편두통에 대한 투약 이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들에는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스트레스의 감량, 유발요인(쵸콜릿, 치즈, 적포도주, 아스파탐 등)의 제거 등이 있으며, 이러한 방법은 안전하면서도 경우에 따라 매우 효과적인 치료가 됩니다. 두통이나 어지러움에 다한 약물복용의 문제점은, 일단 발작이 오면 위장관의 운동과 흡수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투약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쉬며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의 진통제를 투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자료제공: 안희이비인후과 055-3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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